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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포를 받을까 두렵습니다. C택배 안쓰나요?
    카테고리 없음 2022. 8. 17. 22:51

    소포를 받을까 두렵습니다. C택배 안쓰나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너무 어리석고 무섭습니다.

    나 집에 있어, 붐!! 큰 소리가 났습니다.
    그 소리에 개들도 짖을 정도로 놀라웠다.
    (저희 아이들은 9세 이상이라 잘 들리지도 않고 잘 짖지도 않습니다)

    택배같았는데 저희집에 아무것도 안와서 다른집에서 온것 같은데,
    그렇게 던지면 깨질꺼야.. 생각하고 있었는데..
    택배사라는 문자가 옵니다..
    나는 바로 대답했다. 다음에는 버리지 말고 버려주세요.
    덥고 힘들고 무거워서 가끔 던지는 타업체 택배기사님
    당신이 거기에 있고 같은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면 결국 미안하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기사님이 던지지 않고 거짓말을 하고 다른데 놔두겠다고 하시더니 C*택배를 이용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개가 짖어서 말한게 아니라 너무 시끄럽고 말해서 놀랬는데 좀 웃기더라구요. 그리고 택배의 내용물이 파손될까요?

    당신의 집 주소와 연락처를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세상이 너무 추하다...

    무거워서 여기저기 던지곤 했어요.
    어딘지 몰라서 몇일 방치하다 땡볕에 물건이 파손되었습니다.
    결국 회사에서 환불을 해준 적도 있었는데 그때도 이 택배사였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만 그런거일수도 있고 C택배 이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택배를 보니 친구가 말없이 선물을 보내왔다.
    음식, 손으로 짠 가방이 있는 바디 비스트 세트...
    물의 종류가 무겁고 뜨거워서 힘들다는 것도 압니다.
    버린거 같은데...
    택배기사님의 태도를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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